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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우리아이 건강하게/질병과 건강

환절기가 되면서 실내 건조주의보가 발령됐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습도가 낮은 공간에 노출될수록 기고나지 점막이

건조해져 이비인후과 질환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아이 건강을 지켜줄 가습기를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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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습도 대사전

 

-가습기 사용 시 가장 중요한 건 세척이다?

[YES]

가습기의 미세한 물방울은 호흡기 깊숙이까지 침투할 수 있다. 따라서 물통을 청결하게 관리 하지 않아 병균이 쌓이면 호흡기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늘 깨끗하게 관리한다. 청소는 맹리 하되 가급적 물로 세척한 뒤 완전히 말려 사용해야 세균이나 곰팡이의 번식을 막을 수 있다. 현실적으로 매번 말렸다 사용하는 게 수비지 않으므로 두 대를 번갈아 사용하는 것도 고려해본다.

 

-건조함이 심할 땐 가습기를 가까이서 작동시킨다?

[NO]

가습기의 수증기는 피부에 닿으면 체온을 떨어뜨리며, 기관지 점막을 자극해 감기나 비염에 걸릴 확률을 높게 만든다. 가습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방울  때문에 실내가 축축한 느낌이 들어서는 안된다. 잠자리에서는 최소 1~2m 가량 떨어져 사용해야 한다. 또한 평소 호흡기질환을 앓거나 기고나지가 예민하다면 지나친 가습이 자극 요소가 될 수 있다. 이럴 땐 따스한 수중기가 나오는 가열식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니 참고하자.

 

-건조할 때 호흡기질환에 잘 걸리는 건 습도 때문이다?

[YES]

기관지 점막은 외부 병원체에 가장 먼저 해당하는 1차 방어 조직이라 할 수 있다. 호흡기의 점액질은 물리적인 방어막이 되며, 기관지 상피에 존재하는 세포와 림프구가 2차 방어선 역활을 한다. 그런데 아이의 기관지 점막은 성인과 구성은 비슷하지만 두께가 얇다. 따라서 습도가 낮아지거나 일교차가 커지면 점액질에 변화가 생겨 외부 병원체나 알레르기 원인 물질에 쉽게 노출될 수밖에 없고 감기에 잘 걸리게 되는 것, 가습기를 사용해 습도를 55~60% 정도로 맞추면 점막의 기능이 유지되어 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

 

-가습기는 밀폐된 공간에서 더 효과적이다.?

[NO]

세균은 밀폐된 공간에서 잘 번식하므로 가급적 개방된 공간에서 가습기를 사용해야 쾌적한 공기 관리에 도움이 된다. 또한 온종일 틀어두기보다는 건조한 시간대 위주로 틀어두는 것이 더 좋다.

 

-가습기를 둘 만한 최적의 장소는 따로 있다?

[YES]

전자제춤 주위에 놓으면 분무 시 발생되는 미세한 물방울이 가전제품에 달라붙어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바닥에 놓거나 지나치게 구석에 두는 것도 좋지 않다. 최대한 수증기가 골고루 퍼져야 가습 효과를 높일 수 있으므로 최소 바닥에서 50cm이상 떨어뜨리거나 선반에 올려둔다.

 

-가습기 잘못 쓰면 오히려 독이 된다?

[YES]

만약 습도가 너무 낮으면 기관지 점막이 건조해지면서 바이러스나 세균의 침투가 쉬워진다. 반면 높은 습도는 집먼지진드기와 곰팡이의 번식에 좋은 환경을 만들어준다. 집먼지진드기는 알레르기비염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꼽힌다. 베이킹파우더를 이용해 주기적으로 세척하며, 하루에 한 번은 실내 공기를 순환시켜야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니 참고할 것.

 

-실내 온습도는 계절마다 차이가 있다?

[NO]

적정 실내 온도는 24~26도씨, 습도는 40~60%다. 습도가 60% 이상으로올라가면 집먼지진드기나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므로 주의한다. 여름이든 겨울이든 실내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야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출처 : 앙쥬(www.ang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