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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접촉피부염

원인

일반인에게는 세정제, 비누, 채소 등이 흔한 원인물질이며 직업에 따라 공업용 용제, 불산, 시멘트, 크롬산, 페놀, 아세톤, 알코올 등이 원인물질로 작용합니다.

 

자극물질이 접촉피부염을 일으키는 데는 접촉방법이나 환경과 환자의 상태에도 영향이 있어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사람에서 자극접촉피부염이 잘 발생하며, 다른 이유에 의해 피부각질층의 장벽기능이 떨어진 경우도 자극물질이 잘 침투되어 피부염이 유발되기 쉽습니다.

 

온도가 낮은 경우, 건조한 경우, 고온 다습한 경우, 자극물질이 밀폐된 상태로 노출된 경우, 피부손상을 받은 후 노출된 경우 등도 쉽게 자극접촉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극물질이 충분한 시간과 농도로 피부에 노출되면 세포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급성자극접촉피부염과 만성자극접촉피부염의 발생기전은 달라, 급성피부염인 경우 산이나 알칼리 같은 강한 자극물질이 피부각질세포에 직접적인 손상을 주어 발생하며, 만성피부염인 경우 약한 자극물질이 장시간에 걸쳐 피부장벽기능을 손항한 후 세포막의 손상을 유발하고 세포단백질의 변성과 독성작용에 의해 발생합니다.

 

증상

1. 급성자극접촉피부염

자극물질에 접촉 후 수 분 내에 따가움증이나 화끈한 감각을 느낍니다. 자극물질에 따라 수 분에서 하루 이후에 홍반과 부종이 생기고, 심한 경우 괴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생부위는 노출부위에 국한되어 발생합니다.

 

2. 만성자극성접촉피부염

 1) 누적자극피부염

 약한 자극들(물, 비누,세정제 등)에 반복적으로 장기간 노출되어 서서히 발생하는 자극피부염으로, 가장 흔한 유형의 자극접촉피부염입니다. 자극을 일으키지 않을 저농도로 자극물질에 반복적으로 노출할 경우 피부각질층의 장벽기능에 약화가 초래되어 다른 저농도의 자극물질이 쉽게 피부에 침투하여 염증반응을 일으킵니다.

여기에 마찰이나 피부미란 등의 피부손상도 자극피부염이 발생하는데 역활을 합니다. 피부건조가 초기 증상이며, 홍반과 피부가 두꺼워지면서 피부가 갈라집니다. 만성으로 이행될수록 피부가 딱딱해지고 두꺼워집니다. 심한 경우는 급성자극피부염에서처럼 물집이 생기며 피부미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자극반응

 아주 초기에 피부염의 소견이 보이기 전에 따가움과 가려움증의 주관적인 증상을 보이는 반응입니다.

 

3. 특이형

 1) 손의 피부염

 주부습진이 대표적인 손의 피부염입니다. 가정주부가 물과 세제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흔하게 주부습진이 발생하는데, 개인적인 소인이 중요합니다. 주부를 제외하면 손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에서 잘 발생하며 이차적으로 알레르기접촉피부염이 병발할 수 있으므로 자제한 병력청취와 함께 첩포검사를 시행해 보아야 합니다.

 

 2) 공기매개성 습진

 공기매개성 습진은 자극성 먼지나 휘발성 물질에 노출되어 발생하며, 주로 얼굴이나 목 등과 같이 노출부위에 발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3) 여드름모양 또는 고름물집성 발진

 금속이나 자극성 기름 등은 모낭을 통해 침투되어 여드름모양 발진이나 고름물집을 형성하기도 합니다.

 

진단

자극접촉피부염은 병력과 임상증상으로 진단하며 알레르기접촉피부염과의 감별이 가장 중요합니다. 발생부위에 따라 손발에 발생한 건선이나 노출부위에 발생하는 일광피부염 등과 감별해야 합니다. 첩포검사와 피부조직검사가 감별에 도움이 됩니다.

 

치료

원인 자극물질을 알아내고 피하는 것이 중요하며, 피하기 어려운 경우는 보호 장구를 착용하여 먼저 자극물질에 노출을 피해야 합니다. 자극물질에 노출된 경우 물이나 중화제로 씻어냅니다. 피부염이 발생한 경우, 급성기에는 젖은 드레싱을 하고, 진물이 멈춤 후에는 국소 스테로이드 치료가 일반적입니다. 국소스테로이드와 함께 피부보습제의 사용도 도움이 됩니다.

 

다음과 같은 주의 사항이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 가능한 손 씻는 횟수를 줄입니다.

- 무향, 무색의 일반비누를 사용합니다.( 약용, 한방,기능성 비누는 피합니다.)

- 물일을 하는 경우 면장갑을 끼고, 그 위에 고무장갑을 낍니다.

- 장시간 더운물에 담그고 일하는 경우, 땀에 의해 면장갑이 젖으므로 좋지 않습니다.

   장시간 더운물에 담그는 일을 할 경우 면장갑을 여러 컬레 준비하여 바꾸어 낍니다.

- 채소, 과일즙이나 생고기 등은 직접 손에 닿지 않게 조심합니다.

- 머리 제품(샴푸, 린스, 헤어토닉 등)을 만지는 것을 피합니다.

- 표백제, 세정제나 세척제 등을 직접 만지는 것을 피합니다.

- 반지를 빼고 손을 씻습니다.

 

 

 

출처 : http://health.cdc.go.kr/health/Mai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