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홈   GF소아청소년과   블로그   진료안내   |   GF내과   블로그   진료안내   |   찾아오시는길   |   메비앙

Posted
Filed under 우리아이 맛있게/유아식

" 우리 아이는 항상 배고파 하지 않아요!   밥을 싫어하는것 같아요!  "

더이상 엄마와 아이가 밥을 먹을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도 되는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1. 간식을 밥으로 대체하지 마세요.

간식은 그야말로 간식일 뿐입니다. 밥을 안 먹는 아이의 하루를 지켜보면 놀면서 돌아다니면서 끊임없이 무언가를 주워먹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말 그대로 밥만 안먹을 뿐 다른 것으로 충분히 배를 불리고 있다. 하지만 밥을 대체하는 간식은 존재하지 않는답니다. "아이가 밥을 안 먹어서 걱정되는 마음에 빵을 먹였어요."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어리석은 논리일 뿐이랍니다. 밥을 대체하는 음식은 전혀 없답니다.



- > 배가 부르게 하는 간식을 없애봅시다!
간식에 길들여진 아이들은 이 습관을 고치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랍니다. 그렇다고 엄마가 아이에게 끌려가는 것은 아이의 건강을 크게 해치는 지름길이랍니다. 시중에 파는 간식은 설탕, 소금, 지방, 첨가물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들로, 한마디로 입만 즐겁게 할 뿐 몸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것들이 대부분이랍니다. 그러므로 간식은 하루 한두번, 오전 오후로 시간을 정하여 제한하고, 먹이는 종류도 과자나 빵 같은 인스턴트식품보다는 플레인요구르트나 과일 등 가벼운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 식사 시간을 제한하세요.

식사시간은 길게 2시간이 넘는다는 아이들이 종종있답니다. 이런 경우라면 점심을 치우고 나면 바로 저녁을 차리는 격이됩니다. 식사 시간이 길다는 것은 그만큼 아이가 밥을 씹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흔히 밥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게서 밥을 씹지 않고 입에 물고 있는 경우를  종종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극히 경계해야 하는 일이랍니다. 치아에는 물론 소화기능도 원활하지 못하게 된답니다.

-> 식사 시간은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30분으로 제한하여봅니다!
일단 식사 시간이 되면 식사 시간을 알려줍니다. "자, 이제 1시다. 밥 먹을 시간이에요."이때 아이가 밥을 먹지 않고 놀든, 돌아다니든, 씹지 않고 물고만 있든 전혀 신경쓰지 않고 30분이 지나면 식사가 끝났음을 알리고 모든 음식을 치운다. 이때 식탁 위의 밥뿐만 아니라 냉장고에서 아이 손이 닿을 만한 줏, 우유, 치즈 등 모든 간식을 안보이게 치워주시고, 밥을 먹지 않으면 배가 고프다는 것을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밥 먹는 시간이 없어진다는 것을 체험하게 해주세요. 보통 규적으로 식사 시간을 정하고 그 시간에 온가족이 지키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3. 스스로 먹는 기쁨을 경헙하도록 하세요.

처음 밥을 먹는 아이들을 보면 잘 먹지 못하고 많이 흘리게 되어 엄마가 도와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랍니다. 하지만 아이는 무언가 성취감을 느낄 때 그것을 자꾸 하려고 노력한다. 밥 먹는 것도 놀이로 생각하는 아이들은 밥그릇, 숟가락, 포크 등을 장난감이라고 생각한답니다. 이런 장난감을 스스로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데 밥 먹기 놀이가 재밋을리 없습니다. 흘리고 엎지르고 쏟아가면서 혼자서 시도하는 아이는 밥 먹기에 재미를 느끼게 된답니다.



-> 음식을 먹기 좋은 상태로 만들어 주세요!
무엇이든 스스로 하는 데서 흥미를 느끼게 마련입니다. 밥을 먹는 일도 마찬가지이며 밥숟가락을 들고 아이를 쫒아 다니거나 밥을 떠서 입에 넣어주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대신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 그릇이나 숟가락, 포크, 컵 등을 준비하고 아이가 잘 먹을 수 있도록 음식을 잘게 잘라준다. 스스로 먹는 것에 대한 기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4. 밥은 언제나 정해진 곳에서 먹이세요.

특별히 아이 때문이 아니더라도 간단한 음식은 tv앞에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른들이 이렇게 행동하니 아니라고 다르겠나요? 밥은 아무 데서나 먹어도 된다는 생각에 이리저리 밥을 들고 돌아다니거나 입에 밥을 넣고 뛰어다니는 경우가 많답니다. 게다가 밥을 가지고 tv앞에 앉아서 먹는 것도 예사일입니다. 주위가 이토록 산만한데 식욕이 생길 수 없을 것입니다.


-> 간단한 음식일지라도 tv앞에서 먹지마세요!
특히 tv 앞에서 음식을 먹는 것은 극히 제한해야 한다. 어른도 밥숟가락 들고 tv에 빠져들기 쉬운데 아이들은 중독되기 더 쉬울것이라는것을 명심하여야 한답니다.



그럼이제 밥안먹는 우리아이들의 실제 상황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상황1. 밥을 아예 쳐다보지도 않는 아이유형


밥을 싫어하는 아이들이 유독 있습니다. 이유식 때 씹는 즐거움을 못 느낀 아이들이 대개 그런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답니다. 이런 아이들의 경우 밥 대신 다른 빵이나 과자 등의 간식으로 끼니를 때우기 때문에 정상적인 아이들에 비해 영양불균형, 성장부진, 치아 손상 등이 많답니다. 이럴 때는 아가 좋아하는 음식에 밥을 섞어서 먹이는 것부터 시작해야한다빈다.

= 한입 크기 별식 만들기

한입에 들어가는 색깔 별식을 만들어주는 방법입니다. 색색의 채소, 고기, 달걀, 김 등을 이용하여 조그만 주먹밥을 만들어줍니다. 어느 정도 익숙해진 다음에는 맨 밥에 색색의 재료를 넣고 비빔밥을 만들어줍니다. 주먹밥의 색깔들이 다 들어 있는 것을 보면 그것도 잘 먹게된답니다. 이번에는 맨밥에 다양한 재료를 각각 따로 담아서 스스로 만들어 먹게한다.


=좋아하는 음식으로 유혹하기

일단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이 있으면 먹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 마련이랍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이 한가지 이상 반찬으로 준비될 수 있도록 식사에 신경써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상황2. 밥보다 TV, 장난감, 책에 관심이 더 많은 아이유형


산만한 아이들의 경우 규칙적인 식습관을 가르치는것이 매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 같은 경우에는 주변 환경의 책임이 크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환경을 바궈주는 노력이 필요하답니다.

= 달그락달르락 ~~ 꼬마 요리사 놀이하기

멸치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멸치를 볶을때, 달걀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계란후라이나 계란말이를 할때, 김치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김치를 썰고 볶을 때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도움이 된답니다. 조금 번거롭더라도 아이들의 식습관개선을 위해 엄마의 노력이 필요하답니다.


= TV, 책, 장난감 모두 정지!

식사시간임을 아이에게 알린 다음 모든 친구들과 작별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연습시키셔야 합니다. "밥 먹을 시간이니 우리 인형한테, 강아지한테 , TV한테 안녕해야지 ^^" 이렇게 교육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오늘의 메뉴 공개하기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찬이나 후식을 준비하였다면 식사 시간 전에 미리 공지해준다. "오늘은 지민이가 좋아하는 푸딩이 후식이네 밥맛있게 먹고 후식먹자 ^^ "이렇게 말해주면 다른 것보다 아이들이 밥 먹는 시간을 기다리게 될 것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상황 3. 밥을 입에 물고 삼키지 않는 아이유형

잘못된 습관에서 비롯된 무의식적인 행동이라고 볼 수 있답니다. 이럴 때는 아이가 밥을 입에 물고 무의식적으로 다른 행동을 하거나 다른 것에 정신이 팔리지 않도록 주의를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동시에 아이 옆에서 엄마가 냠냠냠 씹어먹는 것이 칭찬받는 행동이라는 것을 알도록 계속 씹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엄마 한입 ~ 나 한입 ~

엄마가 먼저 한입을 먹고 아이에게도 한입을 먹이고 이런식으로 한입씩 먹이면서 먹는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으며 입안에 음식을 다 삼킨 후 다음 숟가락을 입에 넣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다양한 음향 효과로 재미를 주세요!

"맛잇는 계란말이가 정은이 입속으로 들어가네요~ 두구두루두국두루구 골인~~ " "시금치아저씨가 정은이 입속으로 살금살금살금 기어가네~~"  이런 식으로 의성어와 의태어를 골고루 섞어 사용하며 밥먹는 시간을 재밌는 놀이시간으로 인식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상황 4. 누가 먹여줘야 먹는 아이유형


아이들이 밥을 먹지 않으면 엄마들은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어느샌가 아이에게 한숟가락씩 떠먹이게 된답니다. 이것이 습관이 된 아이들은 밥은 누군가가 먹여주는 것으로 자연스럽게 인식하게 되며 한 두끼 거르더라도 스스로 밥을 먹지 않을 때는 과감히 밥상을 치우는 방법으로 식습관을 개선시켜주는 것이 좋답니다.

= 재미난 식당놀이

"여기는 준이를 위한 식탁이랍니다. "  "김이 모락모락 나는 된장국이랑 강낭콩밥이네요 ~" "무엇을 더 드릴까요? 저는 웨이터라 도와줄수가 없는데 혼자다 비워야 물을 드릴수있어요~" 이런식으로 식당놀이를 하면서 아이가 재밌어하며 혼자 숟가락을 들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 또래 친구들과 신나는 밥먹는 시간놀이

집에서는 떠 먹여줘야만 겨우 입을떼는 아이가 친구 집에만 가면 밥도 잘 먹기도 한답니다. 밥을 혼자서 먹지 않으려고 할 때면 "옆집 민수는 키도 크고 밥도 혼자 잘먹네 ~ 우리상희도  얼마나 잘 먹는데~~ "이런식으로 은근히 아이의 경쟁심을 부추긴다. 경쟁심이 발동하면 아이들도 누가 떠 먹여주지 않더라고 정말 열심히 밥을 먹는답니다.



* 출처 : enfant ,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오늘은 밥을 잘 안먹는 아이들의 식사습관을 고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우리아이가 혼자 밥을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여러가지 조리법과 식사환경조성해야 될것 같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방법을 파악하여 여러가지 반찬을 먹이는 방법도 꾸준히 시도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 불편하고 손이 더 가더라도 엄마의 노력이 아이들의 식습관을 바꿀 수 있답니다.  *^^*